[ 대전근교 / 활옥동굴 ]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활옥동굴! 대전/청주/충주 놀거리

안녕하세요~ 에스담입니다! 오늘은 여름에 가기 좋은 시원한 관광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ㅎㅎ

대전 근교...라고 하기에는 쪼까 멀지만...체감상 근교였어요

( 출발하기 직전에 거리를 알게된 파워 P )

 

충주에 있는 활옥동굴인데요, 동굴이 커봤자 얼마나 크겠냐고 생각하고 갔는데 정말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입구부터 시원한 공기가 확 느껴져요! 아무리 더운 여름이라도 겉옷은 꼭 챙겨가시기 바랍니당

 

 

입장료는 소인 8,000원 / 청소년 9,000원 / 대인 10,000원이고

동굴안에 있는 투명카약을 타려면 3천원씩 추가가 됩니다

 

충주시민과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인 분들은 할인대상이라고 하니 꼭 신분증을 가지고 가주세요~

 

 

동굴인데 안에 코스가 엄청 많죠? 저도 깜짝 놀랐어요ㅋㅋㅋ

그래도 돌다보면 힘들다거나 지루하다는 느낌은 별로 없었답니다

 

 

입구쪽에는 동굴의 역사라든지 그 외에 다른 역사관련 글들이 쭉 적혀있었어요 (안읽고지나감)

 

 

여기와서 알았지만 D.P 촬영장소였다고 하네요 'ㅁ'

 

 

동굴인데 이런 예쁜 연못이 있다니...! 실화인가요ㅠㅠ진짜 이뻤어요

안에 물고기도 사는데 새하얀물고기라 뭔가 신비스러운 느낌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설마 동굴에서 이런 어마어마한 규모의 조명들을 볼 수 있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인간의 기술은 어디까지 발전하는 건지... 사실 기술도 기술인데 동굴안에 이렇게 다양한 구조물들을 설치했다는 게 진짜 대단하다고 느껴졌어요

 

 

벽에 이런 귀여운 벽화들도 있었어요. 까치와 장승들ㅎㅎ

 

 

중간중간 이런 사슴벌레나 전갈 같은 조명 구조물도 있었는데...

솔직히 이쯤되니까 관람 컨셉이 뭔지 모르겠더라구여ㅋㅋㅋㅋㅋㅋㅋ

 

와인 시음장도 있었어요. 먹어보고싶었는데 차가 있어서 먹어보지 못했네요ㅠㅠ

 

 

화려한 홍학들이 춤추는 곳과

 

 

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는 활옥클럽같은 공간도ㅋㅋㅋ

 

 

그리고 정말 생각도 못한 와사비 농장의 등장까지ㅋㅋㅋㅋㅋㅋ 와사비는 진짜 뜬금없었어요ㅋㅋㅋㅋㅋ

그리고 와사비 아이스크림 광고가.....

궁금해서 한입 해보려고했는데 파는 곳은 못찾았어요ㅋㅋㅋ;; 다행인것 같기도 하구...

 

 

와인동굴도 있는데 입장료가 또 따로 있더라구요. 근데 안에 잠겨있어서 운영하는 지는 모르겠어요.

 

 

그리고 드디어 투명카약을 탈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여기서 타는 걸 지켜볼 수 있고 사진도 찍어줄 수 있어요

 

 

좀 더 가면 타는 곳이 나오는데 2인이나 3인이 함께 탈 수 있어요. 저희가 갔을때는 줄이 하나도 없어서 바로 탈 수 있었는데 타고 나오니까 사람이 엄청 많아져있더라구요. 타이밍이 잘 맞지 않으면 오래 기다려야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이런 사진찍기 이쁜 카페도 나온답니다~ 술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저런 돔같은 곳도 이쁘죠?ㅎㅎ 근데 밖에서 보이는거에 비해 안에는 별게 없더라구여..ㅋㅋㅋ

 

 

저 좌석들도 실제로는 진짜 이쁜데 사진에서는 좀 복잡해 보여서 아쉬웠어요

구름은 물을 머금어서 먹구름이 된 상태ㅋㅋㅋㅋㅋ

 

 

어흥~ 호랭이도 있고

 

 

박쥐 서식지가 있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제가 있을때는 박쥐 그림자도 못봤어요ㅠㅠ

지인은 왔다가 박쥐도 봤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갔을때는 늑대밖에 없었다요.... ;ㅅ;

 

 

이런 야광벽화도 있었답니다. 신기하죠?

뭔가 원주민이 살것같은 분위기ㅋㅋㅋ

굉장히 유니크하고 귀엽고 예뻤어요

 

 

마지막에는 기념품샵이 있었어요

 

 

생각보다 종류가 매우 많음...ㅋㅋㅋㅋ 동굴 기프트샵치고는 종류도 많고 이뻤어요

 

 

돌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도 하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4시쯤? 너무 늦게 간건지 체험이 끝났다고 했어요.

 

 

아마도 요런 식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 같습니닷. 엄청 귀여움ㅎㅎㅎ

 

 

비누가 진짜 이뻐여 여러분ㅠㅠㅠ대박이쥬ㅠㅠㅠㅠ진짜 원석처럼 생겼어요

돌에서 거품나는 느낌일 듯ㅎㅎㅎ 하나씩 다 사서 전시해놔도 이쁠 것 같아요ㅠㅠㅠ

 

 

암튼 이렇게 활옥동굴을 잘 구경하고 왔답니다.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관광지를 찾으시는 분들 꼭 한 번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ㅎㅎ (근데 너무 어린 아이들은 동굴자체를 무서워하는 모습을 봤어요ㅠ)

 

 

그리고 활옥동굴 근처에 젤라또가 맛있는 '안토누찌'라는 카페도 있으니 주변 카페를 찾으신다면 권해드립니당ㅎㅎ

 

비도 오고 덥고 습한 여름ㅠㅠ 다들 조심히, 잘 보내시길 바라며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끝내겠습니다~!